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며 다음 달 1일 대대적인 차량 시위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이날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에서 1차 집회를 연 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까지 차량으로 이동해 2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차량 시위는 2007년 비싼 통행료에 반발한 영종 주민들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요금소 통행료를 동전으로 내는 시위를 벌인 이후 16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시위 참여 주민들은 영종도에서 공항고속도로 진입 전까지 4㎞ 구간은 1개 차로에서 일렬로 차량 행진을 하고 고속도로에서부터는 자유롭게 이동하기 때문에 심한 차량 정체는 없을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기준 국내 재정고속도로 평균 통행료와 비교하면 영종대교는 2.28배, 인천대교는 2.89배 비싸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통행료 인하를 요구해 왔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옥 (kang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22212291976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